기사원문 바로가기 부산 강서구에는 영호남 지역 최초로 학력 인정을 받은 탈북학생 대안학교가 있습니다. 2014년 ‘장대현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고 2023년 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아 ‘장대현중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학교인데요. 탈북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탈북민의 세상 보기’, 오늘은 장대현중고등학교’의 첫 번째 얘기 전해 드립니다. 서울에서 동예원 기자입니다. 장대현중고등학교의 노경아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가올 새 학기의 방과후 수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수업 구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또 학생들이 어떤 수업을 더 선호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장대현중고등학교란 어떤 곳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