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보러가기 게오르크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대사가 지난 16일 오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영호남 유일 학력 인정 탈북 대안학교인 장대현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장대현 중고등학교는 2014년 탈북학생들을 위한 장대현학교로 개교해, 2023년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고 교명을 바꿔 재개교했다. 기증받은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작했으며, 20명의 학생들이 40명의 교사 및 자원봉사 교사들의 맞춤교육과 전인교육 아래 기숙하며 통일을 연습하고 있다. 2019년부터 LIDO-KOREA(구 독일코리아재단, 이사장 장구스코 박사), 독일연방공화국 부산명예영사관 지원으로 전교생이 독일어와 독일 문화를 배...